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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대체역사 힐링물 추천 조선 단종 대체역사 웹소설 작품 칭찬스티커 받는 단종

문피아 선독점 웹소설 작품 <칭찬스티커 받는 단종>은 <스마트폰을 든 세종>을 집필하신 문환 작가님의 후속작입니다. 2024년 7월 기준 조회수 1,332,388 추천 67,087 선호작 등록 7,439 건 

 

칭찬스티커 받는 단종 첫 화 줄거리 

주인공은 교통사고에 휘말려 21세기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여 전생한다. 주인공의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상태창의 메시지를 받고 주인공은 자신이 훗날 단종의 묘호를 받을 이홍위로서 태어났다는 걸 인지하게 된다. 출생의 순간부터 전생자로서의 기억과 사고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산욕열로 세상을 떠날 운명인 어머니를 치료해서 살린다. 상태창 시스템과 소통해서 항생제를 구해오는데, 집안 어른들과 신하들은 주인공을 신선과 소통하는 신인, 성자처럼 여기게 된다. 어머니를 살린 일을 시작으로, 주인공이 상태창을 통해서 다양한 보상을 얻으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재미요소 1 어린시절 분량이 많다

전생물을 소재로한 웹소설의 팬으로서, 주인공이 어린시절로 전생하는 작품의 경우 신동으로 추앙받는 장면이 재미있어서 (도파민이 충만하니까) 어린시절을 길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체역사 전생물에서는 어린시절 분량이 빠르게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은데, 이 작품은 전개는 빠르지만 주인공이 빨리 나이들지는 않는다. 즉, 단기간에 많은 퀘스트를 달성하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작품. 어린시절 분량이 많은 대체역사 전생물 웹소설을 찾고 계신 독자께 강력추천하는 작품이다.

 

 

 

재미요소 2 똑똑한 주변인물

아직 어려서 스스로 업적을 쌓기 어려운 주인공을 도와주는 똑똑한 조력자들이 있다. 주인공 말고도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인물이 있다는 점에서 별점 추가. 주인공이 그의 두번째 인생에서 만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조력자이다.

 

 

 

재미요소 3 성장하는 상태창 시스템

주인공이 보상을 얻는 방법은 칭찬스티커를 모으는 것이다. 누군가 자신을 칭찬하면 시스템으로부터 칭찬스티커를 받는다. 보상을 받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달성해야 하는 퀘스트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그만큼 보상도 크다. 시스템이 성장하면서 개방되는 능력치가 정말 대단함.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앉아서 천리를 보고 들을 수 있다고나 할까? 주인공에 대한 상태창의 태도가 우호적이라서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재미요소 4 감성도 챙긴 가족 드라마

현대인으로서의 기억을 가진 주인공은 가족에 대한 사랑도 각별하다. 주인공은 조선 전기의 최고 정통성을 가졌던 왕으로 알려져 있는 단종의 몸에서 두번째 삶을 얻는다. 단종의 친가, 외가 할아버지 모두 원래 역사에서 단종이 즉위하기 전에 돌아가셨고, 두 분 모두 견디기 힘든 고통 속에서 말년을 보냈다. 이 대체역사 소설 속에서는 전생자인 주인공에 의해 그들이 고통이 얼마간 치유된다.

우연인지 운명이었던 건지, 주인공이 첫번째 인생에서 앓았던 지병이 두번째 생에서 주인공의 친가 할아버지인 세종대왕이 앓고 있는 병과 같은 병이었다. 친할아버지가 겪고 있는 고통을 십분 이해하고있고 그 병에대한 현대적인 치료법도 알고 있는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류애를 느끼게 해준다.

주인공은 조선시대의 역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여러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식이 있는 인물이다. 원래 역사와 비교했을 때 외가 할아버지의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후, 가족들이 생전의 아쉬움과 한을 품지 않도록 외가 할아버지의 건강뿐만아니라 외가 식구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외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진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

 

 

 

재미요소 5 귀엽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을 예뻐하는 주변 어른들을 지켜보는게 흐뭇하다. '힐링물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구나'라는 감상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